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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여자배구단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주축 선수인 김연경과 이다영이 서로 충돌한 사건

이다영이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2021년 학교폭력 폭로 사건의 사실상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발단은 이다영이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갑질” 나잇살 먹고 곧 터지겠찌이잉 곧 터질꼬야아암 내가 다아아아 터트릴꼬얌” 등의 발언을 올리면서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며칠 뒤 이다영이 석연치 않는 이유로 결장하였고, 이다영과 이재영이 결장한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자 상단의  시빌 워 기사가 떠버리면서 불화설이 본격적으로 대두가 되었음

그러나 김연경은 내부 문제를 인정 어느 팀이나 다 있는 갈등이라 금방 화해했다고 부정했고 팀 관계자도 오해를 풀었다고 설명함 흥국생명이 직전까지 연패를 하긴 했지만 그래봤자 개막 10연승 후 겨우 2연패를 한 것에 불과 이후 팀이 다시 연승을 달리며 해당 논란은 금방 불식됨

하지만 불화설에 쐐기를 박아버리는 소식이 날아왔는데 더 스파이크지의 2021년 2월호 기사에 따르면 이다영의 SNS 비난 대상이 진짜 김연경이었다고 한다. 모종의 이유로 한때 김연경과 이재영-이다영 간에 서로 대화조차 안 할 만큼 극심한 불화가 있었지만 그래도 프로의식을 갖고 서로 앙금이 남아있어도 경기장에서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기로 약속하고 묻어뒀다고함

이다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본인의 SNS로 누리꾼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이 누리꾼으로부터 학폭과 관련해 지적받은 이다영은 김연경의 과거 행동을 언급했다


이다영은 저에게 DM으로 무례하게 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면서 제가 단지 김연경 선수가 시합 도중에 욕해서 폭로한 걸로 몰아가시는데 저는 사적인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  진짜 불화의 시작은 무엇이었을까라고 반문했다

한편 이다영 이재영 자매의 폭로전에 김연경 측은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은 지난 16일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 및 유튜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선처 및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